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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13

[책 리뷰] 4.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당신의 가슴에 열정을 들이 부은 건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한 두마디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창업은 당신의 생각과 굉장히 다를 것이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W.양민호 ‘아무도 당신의 실패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바야흐로 스타트업과 창업의 시대가 열리는 듯한 요즘이다. 많은 매체에서 창업가의 정신을 운운하며 노동자가 아닌 자본가로서 수직적인 회사에 굴복하지 말고 대기업의 부품으로 사는 삶이 아닌 주체가 되는 창업을 권한다. 나 또한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의 방향성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쉽게 말해 ‘비창업주의’라고 할 수 있겠다. 작가는 잘나가는 금융권 직장인이었고 직함도 대리에 대학생인 나의 입장에서는 꽤나 부러운 위치에 사람이었.. 2021. 2. 16.
에반게리온에 대해서 개인적인 고찰 에반게리온 (*스포주의*스포주의*스포주의) 1월, 재택 근무 중에 안노 히데아키 작의 ‘에반게리온’을 보았다. 그리고 약 한 달간 여러모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만한 파급력을 가진 애니이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에반게리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1995년 10월 방영을 시작하여 말 그대로 센세이셜을 일으키며 수많은 애니메이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며 오타쿠라는 단어를 탄생시켰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아포칼립스적 소재, 미래 배경의 애니메이션이다. (미래라고 하기엔 배경이 2015,6년 쯤이다.) 물론 애니메이션에 대해 나보다 훨씬 많이 분석하신 분이 계시겠지만 독후감을 적듯 작성해보겠다. 또 카더라로 들은 정보가 많기 때문에 오피셜이 아닌 것도 많다는 사실을 분명히 명시한다. (대부분이 뇌피셜.. 2021. 2. 9.
[책 리뷰] 3. 뜻 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뜻 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W.도로시 길먼 - 소설을 읽고 싶어 우연치 않게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게 되었다. 스파이라는 것도 재밌겠다 싶었지만 폴리팩스 부인.. 부인? 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생겼고 책 표지에는 총을 들고 웃고 있는 할머니가 계셔서 망설임 없이 골랐다. 책은 내가 생각한 것과는 또 다르게 시작한다. 과거에 CIA에서 전직 요원으로 일한 분이 나이가 들어서 은퇴하여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악당이 건드는 바람에 터져서 피바람이 부는 스토리를 상상했는데 의외로 할머니는 정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할머니셨다. 단지 어릴 적 꿈이 스파이이고 무난한 삶에서 오는 편안함에 우울증 초기 증상을 가지고 계셨을 뿐이다. 책 초반에는 할머니가 그다지 큰 결심없이 우연찮게(?)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 2021. 2. 8.
[책 리뷰] 2.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스탠포드 대학교의 인기 강의를 엮은 책이다. 처음 펼쳤을 때는 ‘아, 정말 스무살에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책을 다 읽은 지금 읽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읽어도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인 티나 실리그는 자신이 보고 들은 이야기,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한 두 명에게 효과적인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변화하게 한 행동의 변화를 말이다. 예를 들면 1달러만을 가지고 100달러를 버는 거라든지 세상을 도울 아이디어를 생각 해낸다든지와 같은 한국 사회에서는 보기 힘들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행동들과 여기서 더욱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행위를 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곳에 체크를 했는데 이는 이 책이 주는 울림이 잦고 정말 맞는 말들을 ..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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