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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책

[책 리뷰] 2.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by 맑은청이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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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스탠포드 대학교의 인기 강의를 엮은 책이다. 처음 펼쳤을 때는 , 정말 스무살에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책을 다 읽은 지금 읽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읽어도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인 티나 실리그는 자신이 보고 들은 이야기,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한 두 명에게 효과적인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변화하게 한 행동의 변화를 말이다. 예를 들면 1달러만을 가지고 100달러를 버는 거라든지 세상을 도울 아이디어를 생각 해낸다든지와 같은 한국 사회에서는 보기 힘들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행동들과 여기서 더욱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행위를 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곳에 체크를 했는데 이는 이 책이 주는 울림이 잦고 정말 맞는 말들을 계속한다. 그 중에서도 내 머리 속에 박혔던 구간은 ‘3의 법칙이라는 구간이었다. 2020년도는 시기 상 나에게 굉장히 중요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이뤄내지 못한 한 해였다. 그는 내가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할려고 했음이 큰 이유였다.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이유라도 말해주듯이 한 번에 3가지 일까지만 동시에 진행하고 그 숫자를 넘어서는 일을 동시에 진행하면 효율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거였다. 얼마나 확실히 했으면 법칙이라는 말까지 썼을까?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실패했던 많은 원인은 내가 못나서도 아니고 못해서도 아니고 단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 시도였기 때문이다.

   책 제목에 스무살이 들어갔다는 건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어른이 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즉 내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될 때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바꿀 수도 있겠다. 단순히 성공을 향한 책은 아니다. 인생을 좀 더 의미있게 잘 살아가게 하는 책이다. 작은 습관, 작은 동작 하나하나가 불러오는 큰 파도를 미리 알려주는 책으로 우리는 준비되어있어야 한다라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또 하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가장 끔찍한 실패라고 이야기를 하며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기를 강조하는 책이다. 끊임없이 시도하고 그 시도들 중 일부는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는 도서, 계속해서 긍정의 마인드가 주는 효과에 대해 언급하고 사례를 보여준다. 나 또한 읽으면서 부푼 가슴을 가지게 되는 거 같다. 우리 모두 생각과 상상을 하며 보낸다. 하지만 역시 무엇가가 다른 사람들은 그 생각과 상상을 현실로 옮기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감명을 받았던 문구들을 기록하며 책 리뷰를 마친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충분히 도전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규칙을 깨는 또 다른 방법은 당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뿌리치는 것이다.

결국엔 모든 게 잘될 것이다. 잘 되지 않았다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실패의 경험을 일종의 데이터가 나오는 원천으로 생각하라.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실패하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 말고 그것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에게 허락을 내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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