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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2.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스탠포드 대학교의 인기 강의를 엮은 책이다. 처음 펼쳤을 때는 ‘아, 정말 스무살에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책을 다 읽은 지금 읽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읽어도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인 티나 실리그는 자신이 보고 들은 이야기,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한 두 명에게 효과적인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변화하게 한 행동의 변화를 말이다. 예를 들면 1달러만을 가지고 100달러를 버는 거라든지 세상을 도울 아이디어를 생각 해낸다든지와 같은 한국 사회에서는 보기 힘들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행동들과 여기서 더욱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행위를 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곳에 체크를 했는데 이는 이 책이 주는 울림이 잦고 정말 맞는 말들을 .. 2021. 1. 24.
[책 리뷰]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https://g.co/kgs/Tdpgev 주인공 '페니'는 꿈 판매에서는 대기업인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에 취직한다. 취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달러구트가 직원에게 다 읽게 하는 꿈의 근원에 관한 책에 대한 페니의 견해가 독특했기 때문이다. 페니는 '꿈은 꿈일 뿐이다.' 라는 말로 달러구트의 흥미를 끌어내는데 성공하면서 취직을 하게 된다. 이야기는 판매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다시 말해 꿈을 사게 되는 사람과 꿈을 사게 된 후 꿈을 꾸고 그 변화가 이어진다. 또 상상력을 자극 시키는 눈꺼풀 저울이라든지 후불을 부담되는 감정들이라든지 재미있는 요새들이 많다. 전반에는 전설적인 꿈 제작자들 아가냅 코코, 와와 슬립랜드 등등의 이야기도 나온다. 전체적으로 책 분위기는 몽환적이고 꿈을 통해 교훈을 .. 2021. 1. 19.
3의 법칙 '스무살이 되기 전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읽으면서 눈에 띄었던 것이 '3의 법칙'이었다. 군대에서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 어쨌든 결론은 한번에 3가지의 일만 하라는 거였다. 4가지가 되는 순간 효율이 팍 떨어지고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고 이야기 했다. 나의 2020년 이야기와 같은 거 같다. 나는 조급함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일을 시도했고 그 결과, 아무것도 해낸 것이 없는 상태로 한 해를 마무리 하였다. 그래서 늦었지만 이번년도엔 많은 일을 벌이지 말고 한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려고 한다. 이번 방학 때 해내야하는 것 3가지만 추려본다. 1. 보안동아리 키퍼, 기술문서 블록체인 DApp 제작 2. 토익, 2월 28일 (내 인생 마지막 토익이길 기도한다.) 3. 알고리즘 공부, 코테 준비하.. 2021. 1. 18.
정대성 교수님과의 만남 오늘 드디어 몇 개월 전부터 메일을 주고 봤던 정대성 교수님과 면담을 했다.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정신차려보니 1시간 반이 지나있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교수님은 내 기억 속 2년 전 모습보다 살이 더 빠지셨다. 여쭈어보니 최근 몇 키로가 빠졌다고 하셨다. 문과 쪽 교수님 연구실에는 처음 들어와 봤는데 책이 정말 많았다. 역사 교육과 교수님이어서 역시 빽빽한 역사책들과 관심사이신 음악 CD 들이 가득했다. 하나의 작은 특수 서점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었다. 사실 책 속에 둘러쌓이면 그저 기분이 좋기도 하다. 우리는 정해진 주제 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교수님이 내 관심사 위주로 말씀하려고 신경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감사했다. 주로 컴퓨터공학과 취업 관련해서 계속 물어봐..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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