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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책

[책 리뷰] 6. 돈의속성

by 맑은청이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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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을 읽고

W.김승호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가난은 행복을 어렵게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얼마나  될까. 돈이 싫더라도 우리는 하고 싶은 일 대부분에 돈이 필요하다. 주관적으로 나는 물욕이 적은 사람이다. 살아가는 동안 근로 소득 정도의 돈이면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퇴직하고 난 후에 삶까지 저축한 돈이 남아있을지는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주식이라든지 창업이라든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 일보다는 역시 저축이 낫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주식에 대한 생각은 존 리씨의 책을 읽으면서 바뀌었고 작가 김승호씨의 책을 읽으면서 부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좋다. 나는 부자가 되어야겠다.

 

  책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돈을 객체화하여 표현하는데 이는 작가가 돈을 대하는 자세를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돈에 관련된 잘못된 생각들을 알게 해주고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적인 마음가짐 및 자세를 알려준다. 매너가 좋아야한다던지 근검절약을 해야한다던지 전체적으로 간략하다. 존 리씨의 책과 겹치는 내용이 꽤 있다. 투자를 해라는 것과 사업에 도전해라는 것 등등이 있다. 부자들이 보기엔 대기업에 가고자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안타까운 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남았던 이야기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종잣돈 1억원을 모아야 유의미한 투자를 할 수 있다 는 말. 남의 말을 듣지 말고 본인에 판단 하에 투자를 하라는 것(이때 업계 전문가에 판단법을 배우는 건 긍정적인 면이다.). 자만하지 말 것, 사치 부리지 말 것, 창업하기 두려울 때는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고 망하면 사장님이 망한다는 것. 기록과 정리를 하라는 것(이건 자신이 별로 없지만), 자는 시간은 불규칙하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을 것,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을 가질 것. 아무리 유명한 저자의 글이나 이론도 모두 옳을 수 만은 없이니 자신의 견해를 가질 것, 할 수 있는 사업은 많으니 기록하라는 것.

부자는 단 한 번의 성공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이 든다. 그걸 현실로 바꿀지 아니면 젊은 시절 꿈으로 남겨둘 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오늘 나는 생각한다. ‘, 부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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