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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시험을 일주일 채 안 남긴 나의 생각

by 맑은청이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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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 됐다. 시험은 월요일 부터 시작이다. 평소와 달리 별 생각이 들지 않는 거 보니 나도 고학년이 되었나 싶다. 

사실 자소서를 썼을 때나 '학점'에 관한 이야기는 메리트가 없다는 걸 깨달아서 그런 걸까. 일정한 수준만 받으면 상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됐거나 졸업 전에는 3.5을 맞출 수 있겠지. (지금 3.38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니고 저저번 학기에 3.5를 안 넘으면 자퇴를 해야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했으니 마음가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할 수 밖에 없나 싶기도 하다. 아쉬운 건 남은 학기 올 A+ 을 받아도 4점 대가 안 넘는다는 거. 지방대에서 높은 대학원을 갈려면 학점이 좋아야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겨도 자대밖에 선택이 없다는 것은 좋지 않으니깐.

 

시험 공부 때문인지 넘쳐나는 과제 때문인지(주에 5개...) 보안 공부는 못하고 있다. 약간 쉬는 시간에 페이스북으로 IT 뉴스를 접할 뿐. 시험이 끝나면 내년 BOB 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면서 계획을 수립해야겠다. 그럼 오늘은 오늘의 계획에 최선을 다하면서 중간고사를 잘 마쳐야겠다. 그래도 아예 말이 안되는 성적을 받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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