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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6

[책 리뷰] 5.데미안 데미안 w. 헤르만 헤세 1919년 독일어로 초판이 출간이 되었고 스위스의 대문호인 저자 헤르만헤세는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을 사용하였다. 이는 1차 세계 대전 이후 이 책에 나오는 비판 때문이라고 한다. 일단 이 책은 내게 어렵다. 정말 오랜만에 한 인물이 이야기하는 분량이 두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을 목도했다. 과거에는 긴 문장이 곧 글쓰기 실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간결하고 직관적인 요새 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자서전 임을 표방한 머리말 때문에 실제로 있었던 일을 책으로 퍼냈다고 생각했지만 후에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의 영혼의 친구인 막스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부인의 영혼을 유명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고 실화가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주인공인 .. 2021. 2. 18.
[책 리뷰] 2.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스탠포드 대학교의 인기 강의를 엮은 책이다. 처음 펼쳤을 때는 ‘아, 정말 스무살에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책을 다 읽은 지금 읽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읽어도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인 티나 실리그는 자신이 보고 들은 이야기,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한 두 명에게 효과적인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변화하게 한 행동의 변화를 말이다. 예를 들면 1달러만을 가지고 100달러를 버는 거라든지 세상을 도울 아이디어를 생각 해낸다든지와 같은 한국 사회에서는 보기 힘들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행동들과 여기서 더욱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행위를 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곳에 체크를 했는데 이는 이 책이 주는 울림이 잦고 정말 맞는 말들을 ..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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