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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후기

by 맑은청이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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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덮은 코로나19에 영향 때문에 한국장학재단 멘토링을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더구나 zoom 온라인 멘토링을 시작했으니 쉽지 않은 시작이었다. 뭘 해야할지 몰라서 시작했던 멘토링은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물론 초반부터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던 건 아니다. 꿈을 정하고 난 후에는 그 외에 활동인 멘토링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들게 했었다. 이 활동에 시간을 써서 내가 얻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열심히 해준 다양한 과의 언니오빠들 그리고 한정된 길 뿐만이 아닌 인생의 도움이 될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멘토님과 편하게 멘토링을 진행하게 도와주신 슬이언니. 수많은 인연들을 만들 수 있었다. 또 정말 놀랍게도 나의 진로를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어느 회사에 들어가서 그냥 평범하게 살자고 생각했던 나의 목표가 '나의 회사 창업하기'로 바뀌는데는 멘토님의 영향이 컸다. 위축되어버린 젊은 세대에게 그럴 필요가 없음을 알려주셨다. 잃을 게 없을 때 시작을 하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는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멘토님께 개인적인 고민을 말했을때 해주셨던 진심 어린 조언들도 모두 가슴에 남는다. 이렇게 좋은 인연들과 좋은 가름침을 받을 수 있었음이 나에겐 너무나도 큰 행운이었고 행복이었다. 1년도 안 되는 시간동안 부족함없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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