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웹툰/웹소설/드라마인가?
실화기반의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이에 대한 나의 답은 '실패'하기 싫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해리포터 팬이지만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보러간다. 그리고 굿즈가 나오면 사기도 했다. (지금은 돈 아끼느라 안 가지만..) 영국에 가면 해리포터 범벅에 빠질 수 있다.
재팬유니버셜스튜디오에는 닌텐도월도 마찬가지. 내가 일본을 부러워하는 이유는 일본의 고부가가치의 IP가 많기 때문이다. 만화부터 애니로 이어지는 산업구조가 워낙 탄탄하고 내수도 받쳐주니 가능한거지만 부럽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않는 영역이 있다. 바로 K-드라마, K-POP과 같은 소프트컬쳐파워다. 인구 최고치를 찍은 우리나라는 글로벌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게 뭘까. 반도체와 소프트컬쳐, 이 두가지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전기자동차도 애매하지만 개인적으로 전기차가 석유기관자동차를 엎을 만큼에 파급력을 내기는 어려울 거 같다. 최근 중국이 3분의 1가격의 전기차를 들고 왔기에 벌써 가격경쟁으로 가고 있다. 커가는 산업의 물을 끼얹은 격이다. 아직은 중국이 반도체를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이기에 이 두가지 영역에서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하고 커나아갈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게임도 넣고 싶지만... 말을 줄인다.)
소프트컬쳐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웹툰과 웹소설이 관심이 갔다. 최근 들어 웹툰과 웹소설 기반의 드라마가 늘고 있다는 기분을 나만 받는 건 아닐 거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43446635744384&mediaCodeNo=257
다음은 웹툰 원작 기반 드라마다.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더라도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앞으로 더 많아질거다. 탄탄한 스토리가 수반되는 웹툰과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드라마 촬영 능력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웹툰 관련 주
KODEX Fn웹툰&드라마 ETF 구성종목
안타깝게도 수익률 악화를 면하지 못하는 해당 ETF
카카오와 네이버, CJ가 들어갔다는 거에서 흠...
네이버 웹툰은 나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라더라.
눈물 흘리고 있는 네이버주주분들...
그럼 난 뭘 사야할까. 고민하고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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