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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26

박사님의 조언 이번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갔다. 월요일부터 출근했으니 아직 일주일채 안된 셈이다. 오늘 1시간 반가량 박사님과 면담을 가졌다. 내가 지금 '리버싱과 웹해킹'을 하고 있다니 과거에 자신과 비슷하다고 웃으셨다. 연구실에 들어오면 생각했던 보안과는 다른 일을 볼거라고 했다. '저게 보안인가?' 할 정도라고. 이번년도 해킹 대회를 많이 나가서 내년에 BOB를 할거라는 내생각도 부정적이셨다. 하는 건 좋지만 이쪽길과 그렇게까지는 맞지 않는다고 하셨다. 박사님이 대학원에 들어와서 잘하기 위해선 학부연구생인 지금 자기만의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잘하는 사람은 1명이면 되지 그 이상은 주목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에게 특출나게 잘하는 게 뭐냐고 물으셨다. 개발을 잘하는지 수학을 잘하는지... 할말이 .. 2020. 5. 7.
학부연구생이 되었습니다. 1,2학년을 의미없이 날려버린 죄로 열심히 공부 중인 공수니입니다. 이번에 사물인터넷& 정보보안 연구실 학부연구생이 되었습니다! 집안 사정이 안 좋은지라 학부 생활만 하고 바로 취직해서 돈을 벌 계획이었으나 부모님이 간접적으로 대학원을 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셔서 급하게 교수님과 상담을 하여 빌고 빌어 학부 연구생으로 취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월 달이기도 하고 현재 연구실의 T/O가 비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는 말에 교수님이 흔들리신걸까요? 자리를 만들어주시기까지 하며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격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을 하게 되었어요. 일이라곤 하지만 앉아서 공부를 하는 시스템이니깐 불만은 없습니다. 연구실 분들과 아직 많이 어색하여 말 한마디 못 나눠..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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