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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21, 한 해를 마무리하며

by 맑은청이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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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었던 2021년 한 해도 단 20분 밖에 남지 않았다.
2021년은 여러모로 내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자취 생활도 해봤고 다리를 다쳐서 한 동안 못 걷기도 했고 케이쉴드 주니어 활동과 차세대보안리더양성프로그램 BoB도했다.
돌이켜보니 꽤나 바쁘게 살아온 거 같다.
보안에 깊지는 않지만 빠져 살았고 그 덕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연을 쌓기도 했다.
이번년도 후회라면 프로젝트를 조금 더 성공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기는 한다.
그래도 수고했다.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자기 혐오와 열등감에 휩싸여 보내왔던 내 자신을 변화 시키는데도 성공했기에 올 한 해는 귀중하다.
내년에는 계획한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면서 새로운 꿈을 꾸는 내가 되길 바라면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줘 본다.

2021년 마지막 날 고양이 카페에 간 나, 매우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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