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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쉴드주니어

케이쉴드 주니어 6기 활동 후기 및 BoB와의 차이

by 맑은청이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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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3개월이 흘러서 케이쉴드 주니어를 수료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케이쉴드 주니어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듯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K-Shield Jr. 교육은 향후 정보보호 분야 취업 시 현장실무를 즉각 수행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주니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저는 2021년 상반기, 보안사고분석대응으로 6기를 수료했습니다. 

 

[수업과 활동 설명]

말 그대로 보안 관련 대외활동인데 연구 중심의 BoB보다는 취업에 많이 치우쳐 있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취준생이거나 대학교 4학년이라는 지원조건이 붙어요. 

또 7,8월 공통교육 및 트랙 교육으로 매일 같이 수업이 있는 BoB와는 다르게 케이쉴드 주니어는 주 2회 (오전 9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한 멘토분이 2, 3주 가량 수업을 하신 후 Q&A를 진행합니다. 

아 물론 2021년 상반기 비대면 수업 기준입니다. 

제가 느꼈던 건 강사님의 설명보다 피피티를 보며 혼자 공부해야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만큼 피피티 량이 많고 수업은 많지 않아요. 

내용을 깊게 배운다기보다는 빠르게 보안을 넓게 보는 느낍니다.

(디지털 포렌식이 2주 짜리 강의인데 깊게 할 수 있을리 만무합니다.)

 

 

 

[프로젝트와 인증평가]

수업을 시작하면서 프로젝트 팀을 짜주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멘토분도 주제에 맞게 배정해주시는데 저희 팀은 주제가 주제인지라 팀원들끼리 더 으쌰으쌰해서 진행했던 거 같습니다. 

또 코로나 때문에 서울에 2번 정도 갔던 거 같아요.

케이쉴드 주니어는 3차 평가와 인증평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때 시험을 못치더라도 수료는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정리]

정리하자면 취업을 위한 보안 대외활동이고 학습이 그렇게까지 전문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고 아직 보안을 모르시는 분이더라도 노력하면 따라오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상환경 구축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실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후기]

학업과 병행하면서 여러 활동을 했던지라 저도 학습에 집중을 잘 하지 못했지만 프로젝트를 조원들과 즐겁게 진행했고 비대면이라 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아니면 일주일에 두번 서울로 갔어야 했기에...) 

이를 통해서 더 전문적인 보안 인재가 될 발돋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6기로 곧 수료하고 이제 7기 모집이던데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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