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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Decentralize Web

by 맑은청이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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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웹의 현재와 미래(2차) 세미나

 

 

공정 IT 생태계를 향한 Decentralize Web 운동이 있습니다. 

이것이 향후 미래 웹의 방향으로 큰 그림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글이나 페이스북 쪽에 너무 많은 데이터가 몰려있다는 거죠. 

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 외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현상이 웹의 근간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탈 중심화, Decentralize Web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의 연동이 가장 큰 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 내용을 구글에 넣고 그런 식으로 연동이 되게 할려는 겁니다. 

하지만 로그인 방식도 다르고 다른 게 너무 많아서 어렵다는 거죠. 

이에 대한 연구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길동' 만 넘기는 게 아니라 JSON 의 형태로 '@name : 홍길동' 이런 식으로 사전형으로 함께 넘겨주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데이터 연동이 가능해지면 데이터의 주권이 사용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문제는 여기도 로그인 하고 저기도 로그인해야하나 라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대안의 핵심 기술이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이 웹이랑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통한 인증 서비스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논의가 나옵니다. 

 

2018년에 DID WG (Decentralized Identifiers) 표준 기구가 생깁니다.

 

블록체인이 인증에 쓰이게 될 예시를 들어봅시다. 

현재 회사 A, 회사 B 에 지원을 한다고 칩시다. 성적 증명서를 들고 오라고 하네요. 그러면 저는 성적 증명서를 개수만큼 떼서 갔다주게 됩니다. 회사가 2개면 생각보다 간단히 끝나겠지만 지원서를 20개 넘게 써야한다면요? 그것도 매번 다른 타이밍에 말입니다! 그럼 학교를 계속 왔다갔다 회사마다 왔다갔다 귀찮을 겁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이렇게 안 해도 됩니다. 나의 성적 증명서를 블록에 넣고 회사에는 주소만 던져주면 됩니다. 일단 편리하고 블록체인은 수학적으로 복제나 수정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조작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DID 표준은 진행이 많이 되고 2022년 쯤에 확립이 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러 주요 기업도 DID 관련 플랫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ID를 사용하면 P2P Shopping 이 가능합니다. 중고거래는 서로 믿지 못해 위험한데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신뢰가능한게  되는 겁니다. 

 

DID 의 가장 핵심은 데이터의 주권이 나 자신이라는 겁니다. 얼마 전 페이스북의 정보 유출이 있었음에도 나라는 주체는 아무런 클라임을 걸 수 없었짐나 DID는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 DID가 더욱 상용화가 된다면 이에 대한 표준도 정립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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