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으로 편지를 보낸다고 생각해보자.
편지지는 페이로드(payload) 이고 편지봉투는 헤더(header) 라고 한다.
페이로드 - 실제정보
헤더 - 송수신자의 주소가 담긴 공간
페이로드 | 헤더1 | 헤더2 | 헤더3 |
운영체제는 전송할 페이로드를 생성하고 페이로드에 내용을 담는다.
이를 메세지(Message) 라고 한다.
이 후 첫번째 헤더가 붙는다.
이 헤더에는 출발지 포트와 도착지 포트가 있다.
이러한 데이터 전송 단위를 데이터그램(datagram) 또는 세그먼트(segment) 라고 한다.
UDP 면 데이터그램,
TCP 면 세그먼트다.
만약 이에 대해 잘 모른다면 다음 포스팅을 보고 오자.
https://com24everyday.tistory.com/241
TCP 에는 버퍼링과 단편화가 있지만 UDP 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편화는 페이로드 영역을 조각내는 거다. 효율성과 기밀성을 위해 사용한다.
페이로드의 크기는 UDP 가 512바이트 미만이고 TCP 가 512바이트 이상이다.
(빨리 보내는 게 중요하면 크기가 작은게 좋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여기서는 데이터그램 데이터 전송 단위로 설명한다.
목적지 포트 번호를 통해 페이로드의 내용을 판단 할 수 있다.
80이면 'HTTP 니깐 웹에서 사용할려고 하는 구나'라고 알 수 있다.
이제 두번째 헤더가 붙는다. 이 데이터전송 단위는 '패킷'이다.
UDP 페이로드 | 데이터그램 헤더 | 패킷 헤더 |
패킷 헤더는 출발지 IP 와 목적지 IP 가 핵심 정보다.
사용자가 주소창에 도메인 네임을 치면 DNS 를 통해 IP 로 변환되어 패킷 헤더에 담긴다.
라우팅에 참조되는 부분도 패킷헤더다.
마지막 헤더는 '프레임(Frame)' 이다.
UDP 페이로드 | 데이터그램 | 패킷 | 프레임 |
프레임은 MAC 주소가 담긴다.
스위칭에 참조되는 부분이 프레임헤더다.
근데 프레임 헤더는 스위칭 영역과 라우팅 통신 영역에 있을 때 담는 정보가 다르다.
즉 LAN 에 있는 경우 맥 주소가 있지만 WAN 영역일 경우 다른 값이 채워진다. (WAN 영역에 대한 정보)
어느 영역이든 데이터그램과 패킷은 불변한다.
또한 패킷 헤더에 출발지,목적지 네트워크 ID 가 다르면 프레임 헤더에 맥주소는 라우터의 맥주소를 의미하게 된다.
이해가 안된다면 다음 포스팅을 보고 오자.
https://com24everyday.tistory.com/239?category=1142270
끝으로 프레임 단위를 생성한 데이터는 비트로 변환한다.
단순히 이 모든 것을 패킷으로 총칭할 때도 있다.
헤더 명칭을 눈에 익혀두자
이더넷 헤더, IP 헤더, TCP 헤더, UDP 헤더
마지막으로 페이로드에 헤더를 붙이는 과정을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헤더를 떼는 과정을 디캡슐레이션(decapsulation) 이라고 한다.
라우터는 패킷 헤더만 , 스위치는 프레임 헤더만 읽을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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